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5번째 유전자 검사…할머니가 친모
숨진 여아와 피의자 석모씨는 ‘친자 관계’로 확인 수사 과정서 4차례나 진행한 유전자 검사와 동일 석씨 '아이 바꿔치기' 여전히 혐의 부인 지난해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자아이의 친모에 대한 파기환송심 재판 과정에서도 친모와 숨진 아이 간 친자관계가 성립된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5일 국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재판장 이상균)는 미성년자 약취와 사체은닉미수 혐의로 기소된 석모(49)씨에 대한 파기 환송심 6차 공판에서 최근 다섯 번째로 실시한 유전자(DNA) 검사 결과 석씨가 숨진 아이의 친모인 것으로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석씨의 성인 딸 2명과 숨진 아이 사이에서는 친자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석씨 측이 출산 사실을 계..
202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