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버스 노조, 새벽 2시부터 재협상 …파업 철회로 버스 정상운행
노조측 결렬 선언 이후 심야 추가협상, 임금 5% 인상 등에 합의 김동연 지사, 협상장 전격방문 임기내 준공영제 전면시행 약속 파업 철회로 버스 정상운행…노조 "근로여건 개선 디딤돌 기대 협상 시한인 지난 29일 오후 12시까지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총파업을 선언했던 경기도 버스 노조가 30일 새벽 사측과 추가 협상을 통해 극적 타결을 이뤄내며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버스 노동자 단체인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노조협의회)는 이날 오전 2시께부터 수원시 한국노총 경기본부 사무실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2시간여 동안 추가 협상을 진행했다. 이 협상에서 양측은 공공버스와 민영제노선 버스 기사 임금을 5% 인상하는 안에 합의했다. 또 근로 여건 개..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