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심야택시' 늘린다..45년 만에 개인택시 부제 전면 해제,올빼미 버스' 노선도 늘려
서울시가 3일에 하루꼴로 무조건 쉬도록 했던 개인택시 부제(3부제)를 45년 만에 해제한다.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해 택시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려는 조치다. 연말 심야시간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심야버스인 '올빼미 버스' 노선을 늘리고 강남 등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막차시간도 연장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연말·연시 심야 승차난 종합대책을 8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COVID-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연말을 앞두고 심야 택시 및 대중교통 수송력 공급 확대에 중점을 뒀다. 우선 심야시간 이동 수요를 위한 택시 공급을 늘린다. 개인택시 부제를 오는 10일부터 전면 해제한다. 개인택시 부제 전면해제는 1978년 3부제 도입 이후 45년 만이다. 개인택시의 영업 자율권을 확대해 심..
202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