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파격적 화보 촬영…문화재청 "촬영·사용허가 때 신중"
"열린 청와대 소개하는 새 시도 판단…역사성·상징성 강화할 것" 탁현민 "국민 동의 없는 靑 폐쇄, 실패한 결정…'개방' 허울로 포장" 최근 청와대에서 촬영한 파격적 포즈의 한복 패션 화보를 둘러싸고 뒷말이 나오자, 관리를 맡은 문화재청이 장소 사용 허가 때 신중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23일 설명자료를 내고 "청와대에서 이뤄진 촬영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와 그 효과성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우려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했다. 앞서 보그 코리아는 전날 온라인 등을 통해 청와대에서 촬영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과 협력한 이번 화보 작업에는 한혜진, 김원경, 김성희, 오송화, 이애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복을 비롯해 여러 의상을 입고 청와대 본관, ..
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