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목적지는 한국" 英 주요 월간지, 청와대·부산 등 소개
젊고 세련된 전문직 겨냥 '모노클' 한국 특집…건축·패션 등 두루 다뤄 서울, 살기좋은 도시 20위 "야심찬 세계적 대도시…퀴어축제 대응 부정적" 젊고 세련된 고소득 전문직이 주 독자층인 영국의 한 주요 월간지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주제로 한국 특집을 게재했다. 영국 월간지 모노클은 최근 발간한 7/8월호에 8쪽에 걸쳐서 한국 특집을 싣고 청와대와 부산 등을 알리는 한편 디자인, 패션, 요리, 문학 등 한국 문화 전반을 소개했다. 모노클은 '한국, 다음 목적지'라는 제목의 서문에서 "한국은 한 세기 넘는 시간에 미국, 유럽과 영향을 자유롭게 주고받아 왔다"며 "국제무대에서 책임감 있는 행위자이자 문화 강국으로서, 건축부터 음식, 패션까지 모든 것에 관한 새로운 발상이 피어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