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의문의 재력가와 열애설…후크 "드라마 촬영으로 사실확인 늦어져"

2022. 9. 28. 15:43스포츠,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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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은둔의 재력가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8일 "현재 박민영이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에 임하고 있어서 사실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입장을 신속히 전달 드리지 못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박민영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숨은 회장이라고 불리는 강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의 열애설뿐 아니라 강씨가 빗썸을 비롯해 코스닥 상장사 비텐트, 버킷스튜디오, 코스피 상장사 인바이오젠을 움켜쥔 것과 관련 자금 230억원의 출처 의혹을 제기했다.

디스패치는 "상장사 3곳의 표면적인 대표는 강씨 친여동생이다. 강씨는 휴대폰 장사를 하다 2016년 사기 혐의로 징역혁을 선고받았다"며 "2020년 빗썸과 상장사 3개 주인이 됐는데 어떻게 하루 아침에 인수자금 230억원을 마련했는지 의문"이라고 짚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05년 통신사 광고 모델로 데뷔한 박민영은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성균관 스캔들’(2010), ‘시티헌터’(2011), ‘힐러’(2014),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 21일 처음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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