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61명,성남시 61명 하루 최다

2021. 9. 2. 10:58정치,국제,사회,경제,시사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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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데 가운데 어제는 196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9월2일 0시 기준 196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5401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여덟 번째 최대 발생이다.

1000명 이상 네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7일부터 58일째 계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961명 늘어난 25만540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1927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난 2303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은 경기 698명, 서울 559명, 인천 123명, 충남 95명, 부산 71명, 대구 66명, 대전 61명, 경남 54명, 광주·경남·울산 각 42명, 강원·충북 각 27명, 전북 18명, 전남 13명, 제주 11명, 세종 7명이다.

검역과정에선 5명의 확진자(누적 5846명)가 나왔다.

지역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현황은 서울 8만577명, 경기 7만2418명, 대구 1만3767명, 인천 1만2073명, 부산 1만1526명, 경남 1만87명, 경북 7186명, 충남 7118명, 대전 5738명, 강원 5522명, 충북 5228명, 울산 4288명, 광주 4132명, 전북 3632명, 제주 2623명, 전남 2630명, 세종 1010명으로 집계됐다.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발생하면서 전날 59명에 이어 하루만에 최다 확진자수를 경신했다. 61명 중 집단감염으로 인한 자가격리중 발생한 확진자 5명을 제외한 39명이 가족이나 지인,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전파되었으며, 전체 확진자의 64%를 차지하면서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전반적으로 퍼져있음을 알 수 있다.

9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천279명으로 늘었다. 원인별로는 분당구 소재 영어유치원 관련 2명, 강남구 공사 현장 관련 3명, 확진자 접촉 39명(가족간 감염 25명, 직장 및 지인 접촉 14명), 감염경로 미파악 17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정구 14명, 중원구 13명, 분당구 29명, 기타지역 5명이다. 

 

분당구 소재 영어유치원에서 또 다시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발생되어 누적 확진자는 유치원 관련 12명, 추가전파자 6명 등 18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한 강남구 공사 현장의 경우에도 8월 15일 최초 발생 이후 자가격리 중이던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전부 수정구 거주자다.

 

분당구 소재 고등학교에서 8월 31일, 9월 1일 연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2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전체 97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15명은 음성, 나머지 82명은 검사 진행중이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1차 접종 완료자가 50%를 넘었고, 2차 접종 완료자도 30%를 넘어 1차 접종 완료자 3천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히면서 "백신 접종이 완료되면 감염률과 중증진행화율이 크게 감소하는 만큼 백신접종 일정에 따라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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