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의조은가요(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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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뒷배' 중러의 협공… 尹 '가치외교' 기로에 서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동맹 70년을 맞아 한미관계를 한 단계 높이고 북한의 도발위협을 억제할 기회다. 하지만 러시아에 이어 중국이 전면에 등판하면서 판이 꼬였다. 양국은 핵심 이익인 우크라이나와 대만 문제를 거론한 윤 대통령의 발언을 빌미 삼아 한국을 노골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북한의 뒷배를 자임하며 지원사격에 그치던 과거와 다른 모습이다. 자유와 민주를 앞세운 윤 대통령의 '가치외교'가 시험대에 올랐다. 러시아는 한국을 '적대국가'로 못 박았다. 중국은 '엄정교섭'을 제기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이 19일 공개된 로이터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하고, 중국과 대만 문제를 전 세계적 사안으로 규정하자 기다렸다는 듯 함께 달려들었다. 윤 대통령 인터뷰..
2023.04.24 -
이강인, 한국 최초 프리메라리가 멀티골… 마요르카 10위 도약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마요르카는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익스에서 열린 헤타페와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마요르카는 전반 23분 루이스 미야의 어시스트를 받은 보르야 마요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마요르카는 좀처럼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전반에 끌려갔다. 하지만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이 후반 11분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경기의 흐름이 뒤바꼈다. 카를로스 아레냐가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흐르자 이강인이 달려들어 골대에 공을 밀어 넣었다. 이강인의 위치 선정이 돋보이는 득점 장면이었다. 이강인에게 있..
2023.04.24 -
[오늘날씨] 구름많고 흐린날씨…서울 낮 21도,큰 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24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남·광주·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5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다음은 24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 서울 : [구름많음, 구름많음] (11∼21) ..
2023.04.23 -
학폭 폭로 표예림씨, 극단적 선택 시도…"2차 가해 멈춰달라"
방송에서 학창시절 12년간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표예림 씨가 2차 가해에 따른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다행히 표 씨는 경찰과 119 구조대에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23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표 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 35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부산의 한 미용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표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고, 이를 본 네티즌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이어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119구조대가 현장에서 응급처치하고 근처 병원으로 옮겼으며, 표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 씨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2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해왔다"고 폭로했다. 이후 한 유튜브..
2023.04.23 -
[오늘날씨] 대기 건조 '화재주의'…남부지역 미세먼지 나쁨
일요일인 23일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끔 구름이 많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오늘(최저기온 5∼15도, 최고기온 16∼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일부 지역에서 황사 영향이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충남·호남권·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가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충청권 내륙에서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2023.04.22 -
[오늘날씨] 큰 일교차,중부내륙 건조…'지구의날' 미세먼지 주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지구의 날'이자 토요일인 22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도 심해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오늘보다 아침 기온은 2∼5도, 낮 기온은 1∼3도가량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충북·전남·영남권·제주권은 '매우나쁨', 수도권·강원 영서·대전·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0.5∼2.5m, 남해 1.0∼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
202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