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차 운전자 무릎 꿇리고 폭행한 30대

2018. 12. 20. 16:02정치,국제,사회,경제,시사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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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도로에서 주행중 브레이크를 자주 밟는다는 이유로 앞차 운전자를 폭행한 사건이 일어났다.

 

요즘 여성폭행 사건의 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시한번 경적을 울리게 하고있다.

 

브레이크를 자주 밟는다는 이유로 앞차 운전자를 무릎 꿇리고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다른 운전자를 밀치고 때린 A(35‧여)씨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청원구 내덕동의 한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막아 운전자 B(22‧여)씨를 내리게 한 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에게 무릎을 꿇을 것을 강요한 뒤 욕설을 퍼붓고 머리를 밀치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서가던 B씨가 브레이크를 자주 밟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도로는 당시 포장 공사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었다.
 
경찰은 A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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