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천 잇는 동백대교 27일 개통,군산-서천 5분 만에 주파

2018. 12. 20. 11:48정치,국제,사회,경제,시사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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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해망동과 충남 서천군 장항읍을 동백대교로 잇는 국도 4호선 3.2㎞ 구간이 27일 개통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0일) 지난 2008년 착공한 군산 해망동∼서천 장항읍 국도 4호선의 3.185㎞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7일 오후 5시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교량 5개와 교차로 2개를 건설하는 이번 사업에는 국비 2천38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동백대교의 개통으로 그동안 금강하구둑을 이용하던 것과 비교하면 운행거리는 11km(14km→ 3km), 운행시간은 25분(30분→5분) 단축된다.
국토부는 거리·시간 단축뿐 아니라 교통여건이 크게 향상돼 지역 간선도로의 도로이용 편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동백대교는 24시간 교량 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CCTV를 추가 설치(2→8대)해 관할 시·군 관제센터에 인계했으며, 도로전광표지, 안개등, 습윤염수제설장비 등 자동화 안전시설을 갖췄다.

동백대교는 안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량에 CCTV 8대가 설치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도로전광표지, 안개등, 습윤 염수 제설장비 등 자동화 안전시설을 갖췄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해안 도서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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