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 동성제약, 압수수색 소식에 ‘주가급락

2018. 12. 18. 09:43정치,국제,사회,경제,시사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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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동성제약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동성제약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13분 기준, 동성제약은 전 거래일(1만9200원)보다 24.74%(4750원) 하락한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약처는 동성제약이 상품권 등을 대량 구매해 100억 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보고, 회계 장부와 마케팅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앞서 감사원은 2009년부터 5년간 제약회사 5곳이 의사와 약사들에게 의약품을 납품한 대가로 270억 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식약처에 통보했다.

식약처는 조만간 동성제약 관련자들을 소환하는 한편, 나머지 4개 제약사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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