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선주, 강레오와 6년째 별거 중인 이유 "제주도서 딸 혼자 양육"

2021. 11. 17. 14:56스포츠,연예,방송

반응형

가수 박선주가 남편 강레오와 6년째 별거 중인 사연과 함께 솔로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가 '내가 키운다'에 출연하면서, 그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17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2012년 강레오 셰프와 결혼해 딸 강솔 에이미를 키우고 있는 박선주가 출연한다.


박선주는 현재 남편 강레오와 떨어져 6년째 제주도에서 10살 딸을 혼자 양육 중이다. 레스토랑 운영과 농사가 꿈인 강레오, 자유롭게 음악을 하고 싶은 박선주, 그리고 제주도를 좋아하는 딸 에이미, 이 세 사람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각자 삶의 공간을 인정해 부부가 별거를 선택해 살고 있다.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한 박선주와 에이미의 하루도 공개됐다.

박선주는 일어나자마자 에이미와 영어로 명상을 시작, 영어 공부와 동시에 자녀와 교감을 할 수 있다는 박선주식 모닝 루틴이 눈길을 끌었다.

'별거', '조만간 이혼', '쇼윈도 부부' 루머에 대해서는 "저는 스스로가 행복한 순간이 가장 행복한 가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독립적인 결혼 생활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박선주와 46세인 강레오는 6살의 나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다.

이 가운데 박선주는 본인만의 특별한 교육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선주는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독립성”이라고 밝혔고, 실제 에이미는 스스로 등교 준비를 마친 뒤 경제 관련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딸을 위한 박선주의 현실적인 경제 교육이 뒤를 잇는다.

‘자발적 솔로 육아’라는 또 다른 가족의 형태를 보여줄 박선주와 딸 에이미의 일상은 이날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강레오 박선주는 지난 2012년 부부의 인연을 맺고 그해 12월 딸 에이미를 품에 안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