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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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행진'…8만8천 달러선도 넘어
24시간 전 대비 약 10% 치솟아…연말까지 10만 달러 전망도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9만 달러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11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27분(서부 시간 낮 1시 2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98% 급등한 8만8천413달러(1억2천389만원)에 거래됐다.전날 처음 8만 달러선에 오른 비트코인은 이날 사상 처음 8만5천 달러선을 돌파한 데 이어 사상 최고점을 8만8천달러대까지 끌어올리며 9만 달러선을 바라보고 있다.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기 전인 지난 5일 오전 7만 달러에서 거래되던 것과 비교하면 가격은 약 일주일 ..
2024.11.12 -
[트럼프 재집권] 트럼프측, 트럼프의 과거 '주한미군 철수' 거론에 "협상 방식"
해거티, 日국방예산 증액 등 언급하며 "우리가 가야 할 방향…한국도 마찬가지"빌 해거티 미국 연방 상원의원(공화·테네시)은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첫 재임 때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한 것에 대해 "사업가가 협상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차기 트럼프 정부의 국무부 장관 등의 후보로 거론되는 해거티 의원은 이날 미국 CBS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재임 시 미군을 일본, 한국에서 철수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아시아에서 미군 감축이 우선순위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그는 "모두가 앉아서 선택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우리는 2차 세계 대전 및 한국 전쟁 이후에 해당 지역에 미군을 주둔시켜왔다"면서 "미국 국민을 대표한 이런 투자는 당시 이들..
2024.11.11 -
[美대선] "해리스·트럼프 선거당일 승률분석 '56 대 43'"
이코노미스트지, 현재 여론 반영해 '50 대 50'에서 업데이트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승률을 더 높게 예측하는 분석이 선거 당일인 5일(현지시간) 나왔다.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 따르면 이날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률은 56대 43으로 나타났다.대선을 100번 치를 경우 해리스 부통령은 56번, 트럼프 전 대통령은 43번 승리한다는 분석이다.이 주간지가 선거 전날인 4일 양당 후보 승률을 50대 50의 동률로 예측한 것과 비교해 해리스 부통령의 승률이 상승한 것이다.이코노미스트는 "선거일까지 시간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모델이 최신 데이터에 재빨리 반응했..
2024.11.06 -
[美대선 D-1] 결전의 날 '카운트 다운'…7개 경합주가 승패 가른다
선거인단 538명 중 270명 이상 확보해야 승리…펜실베이니아가 '열쇠'해리스 유력 승리 공식은 '블루월'…트럼프는 '선벨트' + 펜실베이니아미국은 오는 5일(현지시간) 전역에서 백악관의 새 주인을 결정하는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50개 주(州)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을 두고 경쟁한다. 과반인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 다음 미국 대통령이 된다.하지만 여러 주의 선거 결과는 사실상 이미 결정됐고, 정작 승패를 좌우하는 곳은 어느 후보도 우열을 가리기 힘든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네바다 등 경합주 7곳이다.특정 주에서 한 표라도 더 많이..
2024.11.04 -
해리스, TV토론 후 트럼프와의 지지율 격차 더 벌려…47% 對 42%
로이터-입소스 조사…지난달 말 4%p 리드→토론 후 5%p 리드로 11월 미국 대선에 나설 후보간의 지난 10일(현지시간) TV토론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5% 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입소스와 공동으로 전국의 등록 유권자 1천4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신 여론조사(오차범위 ±약 3%p)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47%의 지지율로 42% 지지를 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5% 포인트 앞섰다고 12일 전했다. 오차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리드폭이 지난달말 같은 기관의 조사 때보다 소폭 커진 것이다. 지난달 21∼28일 실시된 같은 기관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5% 대 41%의 ..
2024.09.13 -
美민주 전대 이틀째 진행…최초 美 흑인대통령 오바마 부부 출격
바이든 중도하차 영향 미친 '보이지 않는 손', 해리스 돌풍 본격 지원'잠재 대권주자' 거론 미셸도 연설…'세컨드 재틀맨' 엠호프도 연단에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20일(현지시간) 이틀째 일정에 들어갔다.민주당은 이날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와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이틀째 전당대회 일정을 이어가며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러닝메이트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의 대선 승리를 위한 진군에 나선다.이날 행사에서는 민주당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시카고를 정치적 고향으로 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나란히 연단에 서서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지난 2008년 대..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