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의조은가요(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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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소설(小雪)내일 오전부터 전국 곳곳 비…오후부터 전국 확대
소설(小雪)이자 화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부터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30∼80㎜, 경북 북부 내륙·경남권 동해안·제주도·울릉도·독도 10∼40㎜,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전라권·그 밖의 경상권·서해5도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충남·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 중부 앞바다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
2022.11.21 -
남욱 "성남시장 재선 기간 이재명 측에 최소 4억원 전달"
"김만배, 李 재선에 역할…천화동인 1호 지분 합의 뒤 사업 주도권" "김만배, 2018년 경기지사 선거 전에도 비용 줬다고 말해" 대장동 개발 사업 비리로 구속됐다가 21일 1년 만에 풀려난 남욱 씨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성남시장 재선에 도전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최소 4억 원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남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른바 '대장동 일당'의 배임 혐의 재판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 "이재명 측에 2014년 성남시장 재선 전 최소 4억원 전달" 검찰은 남씨가 분양대행업자인 이기성 씨에게서 받은 돈의 액수와 그 용처를 집중적으로 물었다. 이씨는 박영수 전 특검의 인척이자 위례 신도시 개발사업에서 아파트 분양대행업을 맡았..
2022.11.21 -
[월드컵] '3.2㎞ 태극기 띠' 만들어 한국 축구 응원하는 방글라데시 부부
‘코리안드림’ 이룬 화학자 출신 사업가 5천달러 들여 태극기 구입… 농장도 팔아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테크니션’ 윤정환 “한국 패하더라도 나는 한국 응원할 것” 방글라데시 반샤람푸르 마을과 마을을 잇는 다리에 길이 3.2㎞의 '태극기 띠'가 자리했다. 한국에서 15년 동안 일한 화학자 아부 코시르(45)와 아내 사비나(34)는 5천달러(약 677만원)를 들여 태극기를 구입하고, 3.2㎞ 길이로 이어붙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고자, 코시르 부부는 돈과 정성을 쏟았다. AFP통신은 21일 한국 축구를 응원하는 코시르 부부의 사연을 전했다. 사비나는 "우리는 한국을 사랑한다. 한국 축구를 응원하고자 다리 위에 태극기를 이어붙이는 방법을 택했다"며 "우리는 한국을 응원하..
2022.11.21 -
남욱 "천화동인1호, 이재명 시장실 지분"…법정서 '폭로'
"김만배에게 이 대표측 지분이라 들어"…석방 당일 재판 출석 "유동규, '높은 분들한테 드려야 한다'며 돈 받아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21일 0시 석방된 남욱 씨가 재판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연루 의혹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남씨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본인 등 '대장동 일당' 재판에서 증인 신분으로 신문을 받았다. 남씨는 검찰 측 주신문이 시작되자마자 "조사 당시 사실대로 진술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사실대로 다 말씀드리겠다"며 자진해서 이 대표 측 연루 관계를 진술하기 시작했다. 그는 우선 "2015년 2월부터 천화동인 1호 지분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실 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김만배 씨에게서 들어서..
2022.11.21 -
[월드컵] 개막식 빛낸 BTS 정국…'지구촌 축구 축제는 시작됐다!'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서 카타르-에콰도르 개막전 사상 첫 아랍·겨울 월드컵…역대 가장 '콤팩트'한 대회로 전 세계 축구인들의 축제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개막 공연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일 오후 5시 40분(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선 22회째를 맞은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의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 시작 전부터 이미 경기장에선 신나는 음악이 팬들의 흥을 돋웠는데, 오후 5시 30분에는 월드컵 진품 트로피가 등장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잠시 뒤 경기장 불이 꺼지고 그라운드에선 인류의 화합을 주제로 한 개막 공연이 시작됐다. 배우 모건 프리먼과 꼬리퇴행증후군을 이겨낸 인플루언서 가님 알 무프타가 등장해 첫 무대..
2022.11.21 -
월드컵 최초 개최국 첫 경기 패배 카타르 완패…92년 전통 끝
21일 개막전서 에콰도르에 0-2 패배…52년 만에 무득점 오명도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에 완패하면서 개최국의 개막전 무패 전통을 92년 만에 마감했다. 카타르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에콰도르와 첫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는 월드컵 개최국이 개막전으로 치러진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1930년 1회 대회 이후 처음으로 진 사례다. 또 개최국이 첫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친 것 역시 52년 만의 일로 기록됐다. 당초 카타르는 개최국으로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일찌감치 대표팀을 소집하고 6개월 간 합숙 훈련을 하면서 개막전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전반 16분..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