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의조은가요(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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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검찰 출석…"문재인·서훈, 삭제 지시 없었다"
"직원들에게 삭제 지시도 안 해…국정원, 정책 결정 부서 아냐" "개혁된 국정원, 더는 정치의 장으로 끌어들이지 말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연루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박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지시도 받지 않았다"며 "원장으로서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첩보·정보를 수집해 분석한 뒤 대통령께 보고하고 안보실이나 통일부, 국방부 등을 지원하는 것이 국정원 본연의 임무"라며 "(국정원은) 정책 결정 부서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박 전 원장은 당시 정보 분석이 완벽하지 않아 이씨의 '자진 월북' 단정이 성급하지..
2022.12.14 -
2022 카타르월드컵 일등공신 메시, 이제 라스트댄스 완성만 남았다
축구의 神’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라스트 댄스’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메시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대회 4강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이로써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월드컵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당시 결승전에서 독일에 0-1로 패해 눈물을 흘렸던 메시는 이번에 기쁨의 눈물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4강전은 메시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경기였다. 메시는 전반 34분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데 이어 2-0으로 앞선 후반 24분 ‘2000년생 신예’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멀티..
2022.12.14 -
한국 축구, 4년 후 더 강하다…"김민재·황인범·조규성·이강인 전성기"
외신, 2026년 월드컵 전망서 한국 'B+' 평가 AFC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아…일본 'A'로 1위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여정이 끝난 가운데 4년 뒤 열릴 북중미 대회에서의 긍정적인 전망이 뒤따랐다. 9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아시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경쟁국 중 2026년 가장 높은 곳에 오를 팀은 어디인가'라는 주제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6개국의 4년 뒤를 예측했다. ESPN은 우선 "2026년이 되면 한국의 스타 손흥민(토트넘)은 34세가 된다"며 "그는 여전히 세계적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지금보다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태극전사들에게는 고맙게도 이번..
2022.12.13 -
[오늘날씨] 전국 곳곳 눈 또는 비…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나쁨'
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눈이나 비 소식이 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충남 서해안·충청 북부 내륙에 비나 눈이 내린다. 경기 북부와 그 밖의 충청권·전북·강원 중·북부 내륙·경북 북부·경남 북서 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2∼7㎝, 서울·인천·경기 북부 1∼5㎝,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경북 북부·경북 남서 내륙 1∼3㎝, 경남 서부 내륙 1㎝ 내외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5㎜ 내외,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중북부·경북 북부·경북 남서 내륙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0∼11도로 예보됐다. 황사가 유..
2022.12.12 -
[오늘날씨] 내일 중부지방 눈이나 비…서울 아침 최저 -2도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 지역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권, 경상권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비가 내릴 경우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1∼5cm, 충북과 전북 북동부 1c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8∼6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
2022.12.11 -
[오늘날씨] 동해안·제주도에 비나 눈…서울 낮 최고 6도
일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아침까지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 안팎, 강원 영동 중·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는 5∼10㎜ 안팎, 강원 영동 북부와 경북 남부 동해안 5㎜ 미만이다. 강원 중·남부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제주도 산지에는 1㎝ 안팎의 눈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10일보다 2도가량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전·세종·충북·호남권·대구는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
202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