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의조은가요(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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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 의혹' 김순호 경찰국장, 6개월 만에 또 승진
차기 청장 후보군 치안정감 ‘프락치 논란’에도 승승장구 내부선 “초고속 승진 코스” 경찰청은 20일 치안감인 조지호(54)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과 김순호(59)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등 2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한다고 발표했다. 현 치안정감 중에는 내년 정년퇴직을 앞둔 송정애 경찰대학장과 박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다. 조·김 내정자는 모두 지난 6월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다시 치안정감으로 초고속 승진을 하게 됐다.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내년 초 경무관, 총경, 경정까지 대규모 인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인 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이다. 국가수사본부장(임기 2년)을 비롯해 경찰청 차장, 서울·경기남부·인천·부산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
2022.12.21 -
오세훈 "정부 지원 없으면 지하철요금 인상 고려할 수밖에"
2015년 이후 8년째 동결…"연 1조 적자 감내 어려워" "정부·양당에 지원 요청"…지원 예산안 국회 통과는 불투명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가 지하철 노약자 무임수송 손실 비용을 지원해주지 않으면 내년 지하철 요금 인상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9일 시청 집무실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내년 지하철 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 "지하철 적자 폭이 너무 커졌다"며 "정부가 도와주지 않는 것으로 정리된다면 요금 인상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오 시장이 지하철 요금 인상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시장은 "서울교통공사가 연 1조원 정도의 적자를 보는데 그중에서 무임수송에서 생기는 적자가 상당하다"며 "예년처럼 올해도 전방위적으로 기획재..
2022.12.20 -
영화 같은 아르헨티나 '우승' 메시, 월드컵 결승전 승리 소감…“세계의 챔피언 믿을 수 없어”
"영광의 순간, 대다수 국민과 함께할 것" 선언 승리 후 "우린 챔피언…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브라질 룰라, 인도 모디 등 일제히 "우승 축하" 카타르 날아간 마크롱, 실의 빠진 선수들 위로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의 챔피언!!!!!!! 너무 많은 꿈을 꿨고, 너무 원해서 아직도 믿을 수가 없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 가족, 저를 지지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그리고 저희를 믿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메시는 “우리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함께 싸우고 연합했을 때 우리가 목표한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합니다”라고 ..
2022.12.19 -
폴킴, JTBC '재벌집 막내아들' OST 여섯 번째 주자 '기적 같은 너'
가수 폴킴이 깊은 감성으로 겨울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오늘(17일) 오후 6시 폴킴이 참여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OST Part.6 '기적 같은 너'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기적 같은 너'는 극중 기적을 만들어내는 주인공인 송중기의 생을 담아낸 곡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만큼이나 가사 역시 주인공의 마음을 절절하게 대변하는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지금의 삶을 살면서도 끊임없이 이전의 삶을 돌아볼 수밖에 없는 주인공의 외로움과 고독한 심정을 어두운 밤길에 빗대어 표현했으며,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삶의 의지를 별빛에 투영함으로써 힘든 시기를 보내는 누군가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보내는 진심 어린 마음을 그려냈다. 특히 이번 OST에는 명실상부 '믿고 듣..
2022.12.17 -
이승기, 일방적 입금한 50억 기부…"후크와 법정다툼 계속"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정산 미지급 관련 법정공방이 지속될 전망이다. 후크는 이자를 포함해 음원 정산금 약 54억원을 지급했다며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법정에서 다툴 것"이라며 "미정산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승기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 사실 저는 그리 안녕하지는 못했다. 배신감에 분노했다가, 실망감에 좌절했다가, 하루는 원망을, 또 하루는 자책하기를 반복하며 지내고 있었다"며 "오늘 아침 약 50억원이 통장에 입금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후크는 아마도 내가 단순히 돈을 받고자 법적대응을 했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 흔한 음원 정산서 한 번 받아본 적 없었는데···. 또 이렇게 일방적..
2022.12.16 -
모텔 끌려가던 여성 도망치다 사망…가해 남성 항소심 절반 감형
항소심 재판부 "감금 등 모든 혐의 인정돼…유족과 합의 참작" 모텔로 억지로 끌고 들어가는 남성을 피해 달아나려던 여성이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가해 남성 형량이 항소심에서 절반으로 줄었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박해빈 고법판사)는 14일 강간치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이던 원심을 깨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여성 고객 B씨를 자신이 운영하는 울산의 한 스크린골프장으로 불러내 둘이서 술을 마셨다. 이후 A씨는 만취한 B씨와 함께 택시를 탄 후 모텔촌에 내렸고, 한 모텔 안으로 B씨를 끌고 들어가려 했으나, B씨는 입구 문을 잡고 버티며 거부했다. A씨는 재차 B씨 몸을 붙잡아 모텔 안까지 들어갔고, 카운터 앞에서도 실랑이가 ..
202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