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28. 21:33ㆍ스포츠,연예,방송
배우 손담비가 정려원이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외제차와 명품백과 현금 등을 받으며 연루 됐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H&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허위 사실의 재생산 및 유포에 따른 피해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기자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끼쳐드린 점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받은 명품과 현금 등을 전부 돌려줬으며, 정려원 역시 선물받은 것이 아닌 중고로 구매했다.
손담비와 정려원의 소속사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짜 수산업자 연루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손담비가 받은 현금과 금품을 모두 돌려줬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 손담비 씨가 2019년 포항에서 드라마 촬영 당시, 수산업자 A씨가 팬이라며 촬영장 등에 찾아와 음료, 간식 등을 선물하며 접근했습니다.
이후에도 김 씨는 손담비 씨에게 일방적으로 고가의 선물 공세를 펼쳤으나 선물과 현금 등 받은 모든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돌려주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산업자의 사기와 손담비는 무관하다는 것을 거듭 주장했다.
정려원 역시도 외제차를 선물받은 것이 아닌 돈을 주고 구매했다고 답했다.
소속사 측은 "정려원은 수산업자 통해 선물이 아닌, 중고차를 구입했습니다"라며 "A 씨의 통장으로 중고찻값을 입금 후 차량을 인도받았고, 입금 내역도 명백히 존재한다"라고 밝혔다.
A씨와 려원씨가 단둘이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단 둘이 아닌 세 명과 만났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포항 가짜 수산업자 A씨가 손담비와 정려원에게 명품과 외제차를 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손담비에게 억대에 관한 명품과 현금 등을 선물했다.
정려원은 회색 외제차를 선물 받았다.
가짜 수산업자로 알려진 A씨는 속칭 ‘오징어 투자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현재 연예계 뿐만 아니라 검찰과 경찰과 언론과 정치권 등에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사기를 친 피해액은 100억원이 훌쩍 넘는 규모다. 유력 정치인들이 피해자로 거론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나 A씨는 연예계에 관심이 많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를 만나 투자자 행세를 하며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도 끊임없이 받고 있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A씨와 연루된 연예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런가하면 오늘(28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 같은 가짜 수산업자 김 씨가 만든 구룡포 스캔들의 진실을 파헤칠 예정이다
▶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H&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인 손담비 씨와 정려원 씨에 관련된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허위 사실의 재생산 및 유포에 따른 피해가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기자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끼쳐드린 점 송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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