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윤아 새 드라마 빅마우스 출연.부부 연기 호흡

2021. 9. 2. 10:24스포츠,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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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임윤아는 tvN 새 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 정경순/ 극본 하람/ 연출 오충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에이스토리)에 '고미호' 역으로 출연을 확정, 강렬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배우 이종석과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부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tvN 새 드라마 '빅마우스'(극본 하람, 연출 오충환)에 캐스팅됐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배가본드', '기황후', '자이언트' 등을 집필한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소녀시대’ 임윤아가 드라마와 영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전망이다.

임윤아는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꽃사슴 같은 청순한 외모로 단숨에 센터로 활약했다.

가수 뿐 아니라 일찌감치 배우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같은해 MBC ‘9회말 2아웃’ 조연으로 연기에 도전한 후 2008년에는 KBS1 ‘너는 내 운명’의 장새벽으로 일일극에도 도전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젊은 세대 뿐 아니라 부모님 세대까지 팬층으로 흡수하게 된 터닝포인트가 됐다.


드라마 '빅마우스 이종석은 극 중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 역을 맡는다.

말만 앞세우는 성격 탓에 법조계 사람들에게 떠벌이 '빅마우스(Big Mouth)'라고 불리는 남자지만 눈 떠보니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로 지목되어 목숨을 위협받는다.

동일한 수식어 사이 흥미로운 간극에 빠진 캐릭터를 배우 이종석이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해진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낸 그이기에 이번엔 어떤 변신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임윤아는 빼어난 미모에 당찬 면모까지 소유한 간호사이자 박창호(이종석 분)의 아내 고미호로 분한다. 정성스러운 뒷바라지로 별 볼 일 없던 그를 변호사로 만든 그녀는 그런 남편이 천재 사기꾼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누명을 벗기기 위해 나선다.

당당히 전쟁터로 뛰어들 고미호의 모습은 이미 임윤아와 똑 닮은 싱크로율이라는 반응이다. 임윤아는 영화 '엑시트'에서 보여줬던 것에 이어 또 한 번 역대급 '걸크러쉬' 연기에 나선다.


이종석, 임윤아가 선보일 색다른 연기 스펙트럼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두 사람이 처음 부부로 호흡을 맞출 케미스트리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여겨진다.

그간 실제의 임윤아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청춘을 주로 연기해 왔지만, ‘빅마우스’에서는 다른 결의 역할에 도전하며 한 층 더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포부다. 10대의 나이에 소녀시대로 데뷔해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임윤아의 현명한 필모그래피 선택에 호평이 더해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임윤아는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가 아닐까 싶다. 팬덤도 강하고 남녀노소 모르는 사람이 없는 대중성도 가졌다”면서도 “배우의 세계는 팬덤이나 대중성으로 인정받는 세계는 아닌데 거기에 연기도 안정적으로 하니까 많이 찾아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고 분석했다. 이어 “임윤아는 영리하게 캐릭터 선택을 하는거 같다.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자기 안에서 조금이라도 더 새로운 것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임윤아가 최근에 선택한 캐릭터들을 보면 비중에 상관없이 또 좀 더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역할들을 하는 모습이 배우에 대한 매력도 높이고 기대감 갖게하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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