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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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MZ노조도 내달 6일 파업 예고…"임금인상·채용확대"
"정책 사업 도맡아 하면서 임금은 깎여"…정책 인건비 총액 제외 촉구"결원된 만큼이라도 인력 채용해달라"…1·3노조 동시파업 현실화 우려서울교통공사 제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은 29일 임금 인상과 신규 채용 확대를 요구하며 다음 달 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앞서 공사 제1노조인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도 다음 달 6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에서 1·3노조 동시 파업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MZ 노조'로도 불리는 올바른노조는 이날 오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12월 6일 파업을 결행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노조는 크게 정책 인건비 총액 제외 인정과 합리적 규모의 신규 인원 채용을 요구 조건으로 내걸었다.송시영 올바른노조위원장은 시를 향해 "정부..
2024.11.29 -
철도노조 준법투쟁에 일부 열차 지연…시민들 빠듯한 출근길
첫날 서울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 등 5∼10분씩 연쇄 지연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준법투쟁(태업)' 첫날인 18일 오전 서울 지역에 큰 혼란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월요일 출근길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등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돼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5분 이상 지연된 수도권 전철은 59대, 10분 이상 46대, 20분 이상은 8대였다. KTX와 일반 열차는 모두 정상 운행됐다.이날 오전 8시께 직접 찾아가 본 용산역은 평소보다 크게 붐비는 모습은 아니었다.승강장엔 '철도노조 태업으로 일부 전동열차가 지연되거나 불규칙하게 운영되고 있다. 급한 분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는 방송이 10분 간격으로 나왔다.대학생 강병훈(20)씨는 "매일 용산역에서 동두..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