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확진자 폭증…신규확진 2080명,인천, 학교·학원 등서 164명 확진
수도권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2000명대로 늘어났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발생 2057명, 해외유입 23명 등 총 2080명으로 집계됐다. 주말효과가 끝나자마자 다시 폭증하면서 코로나19 4차 유행 이후 네번째로 많은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날 서울지역 확진자(국내발생기준)만 804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서울에서만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800명대를 기록하면서 도권 확진자 비중이 80%를 돌파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수도권 신규확진자(국내발생 기준)는 서울 804명, 인천 164명, 경기 688명 등 1656명을 기록했다. 국내발생 신규확진자(2057명..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