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드리블, 비니시우스도 넘었다…최근 10경기 41회 성공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드리블 신은 '비닐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다. 시즌 전체로 봤을 때 비니시우스만큼 돌파를 많이 시도하고 성공한 이는 없다. 그런데 최근 10경기만 따지면 이강인의 테크닉이 조금 더 물이 올랐다.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는 "이강인은 지난 10번의 출전에서 41회 드리블을 성공했다. 이 기간 동안 라리가 선수 중 최다로, 비니시우스(40회)보다 1개 더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드리블 능력이 단순히 10경기에서만 빛나는 게 아니다. 또 다른 스탯 분석 사이트 '풋볼탤런트'를 보면 이강인의 이번 시즌 드리블 성공 횟수는 69회로 리그 3위에 해당한다. 1위는 비니시우스(103회), 2위는 사무엘 추쿠에제(74회•비야레알)다. 다만 이들 소속팀의 전력을 고려하면 이..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