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턴(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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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기온 뚝' 쌀쌀한 출근길…일교차 10도 이상
목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9도 가량 낮아져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5∼10도(중부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 5도 이하)로 춥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2024.10.23 -
軍 "북한, 1∼3개월분 전쟁물자 확보 추정…군수공장 200곳 가동"
국방정보본부 "대러 무기 수출 늘어나면 훈련 차질 등 영향 가능성"북한→러시아 컨테이너 2만개…152㎜ 포탄으로 940만발 가능북한이 전시 최대 3개월을 버틸 수 있는 물자를 확보했으며, 러시아 무기 지원을 위해 군수공장을 최대한 돌리고 있다는 군 평가가 나왔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이 국방부 국방정보본부에서 받아 2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약 1∼3개월 정도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 무기 등 전쟁 물자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지금까지 북한이 러시아에 지원한 물량, 기존 비축량, 북한의 무기 생산 능력 등을 고려할 때 러시아 지원으로 북한의 전시 비축 물량에 생긴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국방정보본부는 판단했다.다만 정보본부는 "현재보다 많은 양의 무기 수출이 지속된다면 북..
2024.10.23 -
"'맵달' 메뉴가 美 식당 점령…한국 고추장 넣어 인기"
CNBC 보도…쉐이크쉑 '고추장 양념 치킨샌드위치' 등 소개최근 미국의 레스토랑에서 '맵고 달달한' 맛의 메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런 메뉴들의 상당수가 한국 고추장을 양념으로 쓰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BC는 "'맵달'(Swicy) 아이템이 레스토랑 메뉴를 점령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올해 가장 '핫'한 식음료 트렌드가 맵고 달콤한 맛이라고 전했다.또 맵다는 뜻의 스파이시(spicy)와 달콤하다는 뜻의 스위트(sweet)를 조합한 신조어 '스위시'(swicy)를 소개하면서 "이 용어가 실제로 메뉴판에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달콤하고 매콤한 음식의 부상을 지칭하는 데 널리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시장조사업체 데이터센셜에 따르면 미국 전체 레스토랑 메뉴의 ..
2024.10.23 -
[오늘날씨] 서리 내린다는 '상강'…비 그치고 찬 바람에 쌀쌀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수요일인 23일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경북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새벽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천m 이상)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22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충북 북부 5∼30㎜, 서울·인천·경기 서부·강원 동해안·대전·세종·충남·충북 중남부·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20㎜, 강원 내륙 산지·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5∼10㎜다.아침 최저기온은..
2024.10.22 -
"집 밖 나가서 담배 피워요"에 흉기 들고 옆집 담벼락 넘은 20대
징역 5년 선고…재판부 "피해자 적극적 대처 없었다면 더 큰 피해"집 밖으로 나가서 담배를 피우라고 말하는 옆집 사람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13형사부(장민경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0대)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6월 20일 오후 1시 40분께 충남 아산에 있는 자기 집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옆집에 사는 B(40) 씨가 "죄송하지만, 밖에 나가서 담배 피워주세요"라고 말한 데 격분했다. 그는 흉기를 들고 담벼락을 넘어 B씨 집으로 건너가 B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흉기를 휘두르려는 A씨와 막으려는 B씨의 몸싸움은 10분가량 이어졌다.A씨의 양팔을..
2024.10.22 -
한동훈, '김여사 해법' 직접 건의…尹대통령, 즉답 않은 듯
합의사항 별도 발표 없어…"정부 성공 위해 하나 되기로" 당정협력엔 공감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김건희 여사 이슈를 비롯한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한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에게 "개혁의 추진 동력을 위해서라도 부담되는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며 김 여사 관련 '3대 조치'와 특별감찰관 임명을 건의했다고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한 대표가 건의한 3대 조치는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 및 의혹 규명을 위한 절차 협조, 그리고 김 여사와 가까운 것으로 지목된 대통령실 참모들의 인적 쇄신이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친인척 등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차관급 공무원으로, 박근혜 정부 이후 임명되지 않고 있다.한 대표는 ..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