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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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번진 민주당發 계엄설,"카더라" 비판 속 "제보있다"
2016년 추미애 '박근혜정부 계엄설' 거론…탄핵 국면서 논란 가열일각서 "증거 없으면 역풍" 분석도…與 "지지층 결집하려는 李 방탄용"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후 약 8년 만에 '계엄령 준비 의혹'을 최근 다시 꺼내 들면서 정치권에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민주당이 "구체적인 제보가 있다"고 공언하면서도 3일 현재까지 실제 증거는 아직 내놓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은 "아니면 말고식 괴담이자 선동"이라고 맹공하는 양상이다.일각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적 의구심만 증폭시킨 채 의혹의 근거를 내놓지 못할 경우 여론의 거센 역풍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이번 논란은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지난달 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정권 흐름의 핵심은 계엄령 준비 작전이라는 것이 저의 근..
2024.09.04 -
한발 먼저 도착한 '박근혜 가짜화환' 소동…朴측 '배달중'
전두환과 박근혜 '기구한 악연'도 주목 24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도착한 박근혜 전 대통령 화환은 가짜로 드러났다. 앞서 '前 대통령 박근혜'라고 적힌 화환은 이날 오전 빈소에 도착한 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화환 옆에 자리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1시 50분께 박 전 대통령이 보낸 화환은 아직 배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족 측은 '가짜 화환'을 황급히 치웠다. 광고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보낸 조화는 오후 4∼5시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오전에 도착한 조화는 누가 보낸 것인지 알 수가 없고, 대통령이 보낸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씨는 생전 박 전 대통령과 얽히고설킨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976..
2021.11.24 -
"이명박·박근혜 사면…반대 48% 찬성 44%"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반대한다는 여론이 사면에 찬성한다는 응답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48%였다. 사면해야 한다는 답은 44%였고, 8%는 응답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전직 대통령 사면 관련 언급을 한 직후 실시된 조사(1월 8일 발표)에 비하면 사면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54%에서 48%로 6%포인트 빠졌다. 대신 사면 찬성 여론은 37%에서 44%로 7%포인트 상승했다. 1월 조사 대비 사면 찬성 여론은 50대와 60대를 중심으로 늘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
202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