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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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감액예산 상정 대치…감사원장·검사 탄핵안 본회의 보고
여야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감액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 문제를 놓고 극한 대치를 이어갈 전망이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나라 살림을 정상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이날 본회의에 감액 예산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예산안 강행 움직임에 맞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마지막까지 여야 합의를 끌어내겠다는 방침으로, 감액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 여부를 숙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또한 이날 본회의에 최재해 감사원장 및 이창수 지검장 등 서울중앙지검 지휘 라인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안을 보고한다. 감사원장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발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
2024.12.02 -
靑도 뚫렸다…백신맞은 행정관 확진 "文대통령 접촉 없어" 국회엔 이달에만 14명
청와대가 14일 행정관 한명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직원으로선 첫 확진 사례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행정관 한명이 배우자의 발열 증상으로 재택근무 중 PCR 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자로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개인 프라이버시 등을 감안해 구체적인 소속 부서 등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행정관은 백신을 맞은 상황이었고, 문재인 대통령과 접촉한 일은 없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는 즉각 해당 직원이 근무한 공간에 대한 출입제한 및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또 동일 공간에서 근무한 모든 직원이 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근무한 공간에 대한 출입제한 및 방역 조치를 실시했고..
202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