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525)
-
[오늘날씨] 비 그치고 무더위…남부·제주 체감 33도 안팎
금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4일부터 내리던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4∼5일 이틀 동안 대전·세종·충남은 30∼80㎜,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은 20∼60㎜, 강원 동해안은 5∼10㎜의 비가 내리겠다. 충남 남부 서해안은 최대 100㎜ 이상, 경기 북서부는 최대 8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5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30∼80㎜, 경북 북부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 20∼60㎜, 대구·경북 남부 내륙과 부산·울산·경남 10∼40㎜, 제주도 5∼30㎜,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5∼10㎜다.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당분간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매..
2024.07.04 -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필요성 단정 어려워"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 운전자 차모(68)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기각됐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경찰이 신청한 체포영장을 기각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법원은 "(피의자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차씨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의 근거리 신변 보호를 받는 점 등을 들어 체포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풀이된다.차씨는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빠져나와 일방통행 도로인 세종대로18길을 200여m 역주행하다 가드레일과 인도의 행인을 들이받은 뒤 BMW, 소나타 차량을 추돌했다.이 사고로 9명이 사망했고 7명이 부상을 당해 총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차씨도 갈비뼈가 골절돼 현..
2024.07.04 -
'채상병 특검' 밤샘 필버…"탄핵 교두보" "위헌? 공부 좀 해"
첫 타자 유상범 4시간 18분 토론…이어 박주민 46분 찬성토론與 '대장동' 언급에 민주 "사과하라" 고성…與 밤샘 연좌농성도국민의힘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특검법' 필리버스터(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39분께 첫 주자로 연단에 올라 필리버스터의 스타트를 끊었다.특검법에 대해 "대통령 탄핵의 교두보"라고 비판하며 발언을 시작한 유 의원은 이후 7시 57분까지 4시간 18분간 단상을 지키며 토론을 이어갔다.유 의원은 여야 합의 없이 이뤄진 특검법 추진 절차와 여당이 제외된 특검 후보자 추천 규정 등 '독소조항'을 거론하면서, 야당이 주장하는 '수사외압'은 법률적으로 성립하지 않는 정치적 선동이라고 반박했다.유 의원은 "민주당..
2024.07.04 -
[오늘날씨] 오후 중부부터 다시 장맛비…남부는 무더위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겠다.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권에 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그 밖의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로 확대되겠다.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라권과 경남서부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특히 4일 밤부터 5일 오전 사이 곳곳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수도권과 강원도는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각각 시간당 30㎜, 20㎜ 내외, 충청권은 4일 늦은 밤부터 5일 아침까지 시간당 30∼50㎜의 비가 쏟아지겠다. 경북권도 4일 밤부터 5일 아침까지 시간당 20∼30㎜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전남과 전북은 5일 새벽과 오전 사이 각각 시간당 20∼30㎜,..
2024.07.03 -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채상병특검법 상정 여부 주목
국회는 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윤석열 정부 3년 차 경제 정책과 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등을 상대로 고물가 등 민생경제 위기와 세수 결손에 따른 재정위기를 집중 지적할 예정이다.다만 이날 대정부 질문이 정상적으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전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이라고 말했고, 여야가 이 발언을 놓고 충돌하면서 본회의는 파행했다.앞서 국민의힘은 김 의원의 사과 없이는 이날 본회의에 참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반면 민주당과 김 의원은 사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아울러 민주당은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종료 이후 전날 본회의 상정이 ..
2024.07.03 -
"토론 후 美경합주서 바이든, 트럼프와의 격차 2%p 더 벌어져"
민주 슈퍼팩 비공개 여론조사서 '토론 폭망' 지지율 충격파 확인 81세 고령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TV토론에서 참담한 퍼포먼스를 보인 뒤 미국 대선 승패를 가리는 경합주에서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다는 비공개 여론조사가 민주당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에서 나왔다.TV토론 '폭망'에도 전국 단위의 조사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대폭 하락했다는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실제 대선판을 좌우하는 경합주에서는 TV토론 졸전의 충격이 실제로 확인된 것이다.민주당 슈퍼팩 '퓨처 포워드'의 여론조사 기관인 오픈랩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격차는 경합주 전체적으로 2%포인트가량 더 벌어졌다고 미국 인터넷매체 '퍽'(Puck)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바이든 ..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