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측 "'린사모와 사진촬영' 전혀 관계 NO

2019. 3. 25. 00:14스포츠,연예,방송

반응형

'그것이 알고싶다'가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마약 유통, 성범죄, 경찰 유착 등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를 파헤쳤다.

 

 

등장한 인물과 조직의 면면은 화려했다. 대만 부호 린사모부터 조직 삼합회에 이어 배우 지창욱과 권지용까지 등장했다.

 

지창욱 측이 '그것이 알고싶다' 속 '린사모'와의 사진으로 불거진 친분설에 대해 부인했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린사모)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클럽 버닝썬의 해외 투자자로 알려진 이른바 린사모의 정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린사모가 승리는 물론, 지창욱 등 한국 연예인들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지창욱은 린사모와 함께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으로 인해 클럽 버닝썬, 린사모와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에 휩싸였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와 관련해 당사 배우에 대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 악성 루머 및 성희롱 등으로 이어져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며 "이에 배우는 물론 가족과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팬 여러분들에게도 피해와

 

상처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련한 추측성 루머에 대한 작성, 게시, 유포 등의 불법 행위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며 '당사는 본 공지 전후로

 

제보해주신 자료와 자체 모니터링 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린사모는 버닝썬의 투자자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버닝썬 관계자들은 린사모가 투자한 돈의 출처가 삼합회라고 생각한다. 검은 돈을 세탁하기 위한

 

장소로 버닝썬을 선택한 것이라는 이야기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버닝썬 게이트'는 현재 연예계 전반으로 번졌다.


 

승리와 함께 정준영 등이 함께 있던 모바일 메신저 단체방에서 이들의 범죄 행위가 드러났고, 정준영은 지난 21일 불법

 

성관계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가수 최종훈은 경찰과 유착을 시도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지창욱이 이런 사건의 중심에 있는 버닝썬과 관련이 있다는 추측에 소속사는 사건이 확산되기 전에 즉각 대응에 나섰다.

 

과연 지창욱이 버닝썬 연루자인자, 루머의 피해자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린 사모는 버닝썬을 어떻게 알았을까. 대만의 한 잡지에서 린 사모는 지드래곤과의 인연으로 승리와 친해졌다고 밝혔다. 

지창욱의 얼굴도 등장했다.

 

그는 린사모라 불리는 여인과 사진을 찍었고,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를 모자이크 없이 방송했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반박했다.

 

이들은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