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손예진·박해일 주연 고종 막내딸 황녀 이야기

2019. 2. 8. 20:06스포츠,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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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CGV에서 오후 5시20분부터 영화 '덕혜옹주'가 방영되면서 실시간검색어에 올랐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덕혜옹주 역의 손예진과 독립운동가 김장한 역의 박해일을 중심으로 라미란, 정상훈, 백윤식, 윤제문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누적관객 559만명을 동원한 작품이다. 


한편 덕혜옹주는 극중 덕혜옹주 역의 손예진이 제작비 10억원을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었다.  

영화 개봉당시 손예진은 ‘덕혜옹주’를 연기함에 있어 부담감과 기대감, 벅참 등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고 밝히며 “영화 속에서 치열한 감정 씬이 많이 나오는데, 굉장히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 어쩔 수 없는 시대적 상황에서 살아갔던 그녀를 조금이라도 더 기억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허진호 감독은 제작과정에 대해 “비운의 인물이 살아간 삶이고, 덕혜옹주와 그녀가 살아간 시대에 대한 고증이 굉장히 중요한 작품이었다”며 “원작 자체가 워낙 섬세한 작품이기 때문에 그 감정선을 해치고 싶지 않았다. 영화적인 스토리 라인과의 조화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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