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개막전 어시스트,황희찬도 1호 도움

2022. 8. 7. 14:33스포츠,연예,방송

반응형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스)이 2022-2023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도움을 올렸다.

소속팀은 사우스햄튼에 4골을 퍼부으면 4대1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한국시간 7일 홈경기장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1대1로 맞서던 전반 31분 낮고 빠른 크로스로 동료 센터백 에릭 다이어의 다이빙 헤더 역전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전반 45분 사우스햄튼 수비수를 벗겨내며 골문 앞에서 슛도 때렸지만, 공은 골대위로 넘어갔다.

후반 16분엔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에메르송이 골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땅볼 슈팅을 상대팀 수비수가 자기 팀 문전으로 걷어내는 바람에 자책골로 연결됐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8.2을, 영국 매체인 이브닝 스탠다드는 평점 8점을 부여했다.

같은 시간 영국 리즈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1라운드 경기에 선발 원톱으로 나선 울버햄프턴 공격수 황희찬도 1호 도움을 올렸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나온 역습 상황에서 파울루 네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 지역 오른쪽에 있던 황희찬이 헤딩으로 떨어뜨려 주자 다니엘 포덴세가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아쉽게도 울버햄프턴은 리즈에게 이후 2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그러나 황희찬은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를 앞세워 팀 공격에 활약을 부여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평점으로도 증명돼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황희찬에게 울버햄튼에서 가장 높은 7.5점을 부여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