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과기정통부 직원 국회서 현금 뿌리며 난동
2018. 12. 17. 14:58ㆍ정치,국제,사회,경제,시사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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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 간부 공무원이 국회 본관 앞에서 현금을 뿌리며 난동을 피우다 쫓겨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국회 사무처는 오늘 오전 9시 45분쯤 이 모 씨가 술에 취한 채 국회 본관 앞 계단 아래에서 현금을 뿌리다가 경비대 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17일 국회 사무처 등에 따르면 과기정통부 제2차관 소속 중앙전파관리소 산하 서울전파관리소 사무관 A씨가 이날 오전 9시45분께 술에 취한 채 국회 본관 앞 계단 아래에서 현금을 뿌리다 경비대 제지를 받았다. 당시 주변에는 사람이 없어 큰 소란은 벌어지지 않았다.
A씨는 약 10분 만에 국회 밖으로 쫓겨났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고 국회 사무처는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내고 "해당 직원이 현재 병가를 내고 질병치료를 받아 오던 중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A씨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으며, 현재 병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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