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에 고백,日방송 전체 1위…시청률 26.5%

2021. 9. 27. 10:24스포츠,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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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가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신사와 아가씨’ 속 가족들의 운명 같은 만남이 시작됐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2회가 시청률 26.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에 등극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현우(이영국 역), 이세희(박단단 역)가 재회하며 관계 변화를 예고, 흥미진진한 전개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이 계속해서 우연으로 얽히며 향후 펼쳐질 서사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박단단은 자신의 텀블러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이영국이 죽었다고 생각해 경찰에 자수했고, 곧이어 이마를 감싸고 내려오는 그의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2회는 전국 기준 26.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단단은 자신의 텀블러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이영국이 죽었다고 생각해 경찰에 자수했다. 곧이어 이마를 감싸고 내려오는 이영국의 모습을 본 박단단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변태로 오해받는 처지가 되자 화를 냈고, 경찰서로 향한 두 사람의 대화는 몰입도가 높아졌다. 특히 이영국을 향해 "너무 잘 생기셨잖아요!!"라고 외치는 박단단의 말은 웃픈 상황을 불러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영국과 박단단의 가족들이 본격적으로 얽히게 돼 눈길을 끌었다. 박단단의 아빠 박수철(이종원)이 이영국네 입주 운전기사로 들어오는가 하면, 그의 오빠 박대범(안우연)과 이영국의 동생 이세련(윤진이)은 뜨거운 사랑을 시작했다. 과연 서로 다른 두 가족이 만나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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