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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구름 많고 낮 기온 25도 안팎…제주는 오후에 비소식
금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로 오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내외로 크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3일 새벽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2024.04.11 -
오늘 의대 교수 집단사직 결의하나…"전공의·의대생 강력 지지"
19개 대학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오늘 사직서 제출 논의 결론 정부 "환자 곁 떠나지 말아달라" 호소…수익 악화에 병원들은 '비상경영체제' 집단사직과 동맹휴학으로 병원과 학교를 떠난 전공의, 의대생들에 이어 이들의 '스승'인 의대 교수들도 15일 사직서 제출에 관한 결론을 내린다. 의대 교수들은 환자를 지켜야 하는 데 동의한다면서도 제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19개 의대 교수는 지난 12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한 뒤 이날까지 사직서 제출 여부에 대한 논의를 마치기로 했다. 19개 의대는 서울대·연세대·울산대·가톨릭대·제주대·원광대·인제대·한림대·아주대·단국대·경상대·충북대·한양대·대구가톨릭대·부산대·충남대·건국대·강원대·계명대다. 이에 ..
2024.03.15 -
이준석, 한동훈에 "요즘 행복하시죠…왕관 무게 느끼게 될 것"
예능 SNL코리아 출연…이낙연과 합당엔 "성급하게 문서에 도장 찍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3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왕관의 무게만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 출연해 "요즘 행복하시죠. 근데 그 자리에 앉아있던 사람들 참 많았다. 저를 포함해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다음까지 계속 잘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좀 고민해보셔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자기 당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사람 대 30분 동안 눈보라 맞으며 기다리다 폴더 인사하며 사과한 사람 중 누가 더 아부꾼이냐'는 질문에 "후자"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1월 한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뒤 눈 내리는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 ..
2024.03.03 -
[오늘날씨] 흐린 월요일…제주·전라·경남은 오후 비 소식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밤부터 전라권·경남에 비가 내리겠다. 5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경남 남해안·전남 남해안 10∼30㎜다. 같은 기간 경남 내륙·대구·경북 남부·전북 남부에 5∼20㎜, 경북 북부·전북 북부·울릉도·독도에 5∼10㎜ 비가 오겠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
2024.03.03 -
황의조 형수 반성문에 피해여성 측 "황의조 구하기" 반발
"황씨를 돌연 피해자로 둔갑…불법촬영 아니라는 주장 옹호하는 것" 축구 선수 황의조(32·알라니아스포르)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형수가 재판부에 범행을 자백하는 반성문을 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피해 여성 측이 '황의조 구하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인 이은의 변호사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반성문은 황씨를 돌연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불쌍한 피해자로 둔갑시켰다"며 "황씨의 거짓 주장에 동조해 피해 여성이 촬영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여과없이 실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형수의) 자백과 반성은 피해자에 대한 반성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반성문을 빙자해 황씨가 불쌍한 피해자임을 강조하며 불법촬영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노골적으로 옹호하는 것"이라고..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