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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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운 관중, 경기장 떠났다…40억원 넘을까
1998년 맥과이어의 70홈런 공은 경매서 300만5천 달러에 팔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시즌 50호 홈런공의 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매체는 20일(한국시간)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의 향방과 경매 입찰 시 예상 가격을 조명했다.오타니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3으로 앞선 6회초 공격에서 49호 홈런을 날렸고, 12-3으로 벌린 7회초 공격에서 50번째 홈런을 폭발했다.이전 타석에서 50도루를 채운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MLB 최초의 50..
2024.09.20 -
MLB서 나온 희한한 장면…외야수 글러브 맞고 홈런
에인절스 렌히포, 행운의 홈런…심판 판정은 그때그때 달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타구가 수비수 글러브를 맞고 담장을 넘어가 홈런으로 인정되는 보기 드문 상황이 나왔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내야수 루이스 렌히포(25)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 0-1로 뒤진 1회말 2사에서 상대 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의 초구 싱킹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대형 타구를 날렸다. 시애틀의 중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와 우익수 미치 해니거는 빠르게 내달려 낙구 지점으로 향했고, 두 선수는 거의 동시에 뛰어올랐다. 타구는 로드리게스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지만, 로드리게스가 공중에서 해니거와 충돌하면서 공이 글러브에서 빠져나왔다. 공은 외야 펜스 보호..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