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빈살만, 43년만의 공동성명 "수소경제 등 상호투자 적극 확대"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발전"…역대 두번째 성명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에 "어떤 방식으로든 민간인 공격에 반대" 방산·대테러 협력 강화…尹 "중동 안정이 한반도 평화에 직결"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24일(현지시간)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양국이 상호 투자를 더 확대할 여지가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공동성명에서 "1962년 수교 이후 교역규모가 400배 증가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한 점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사우디 공동성명은 1980년 최규하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이후 43년 만에 채택됐다. 과거 8차례 정상급 교류가 있었지만, 공동성명은 1980년 단 한 번이었다. 양측은 우..
202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