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장 2차 출석 요구도 불응…경찰, 체포영장 만지작?
"금명 변호인 선임해 일정 조율" 입장에 경찰 '시간끌기' 의구심"현행범 체포했어야" 분위기도…尹체포영장 2차집행 앞두고 주목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경호처장이 7일 경찰 특별수사단의 2차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경호처는 변호인이 선임되지 않아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경찰 내부에서는 이미 두차례 출석을 요구한 상황에서 '시간 끌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 분위기도 감지된다.박 처장은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피의자 입건된 상태다. 고발에 따른 내란 혐의도 있다.경찰은 나아가 박 처장 지휘로 33군사경찰대와 55경비단 병사들이 윤 대통령 체포를 저지하는 '인간띠'에 동원된 것으로 의심하고 ..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