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태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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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힌남노' 상륙,전국 ‘강남 폭우’급 물폭탄 예고
사상 최대 규모의 역대급 태풍인 '힌남노'는 한반도로 접근할수록 '초강력' 단계로 힘을 키우고 있다. 힌남노는 오는 6일 오전 경남 통영·거제 인근 지점에서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우뿐만 아니라 초강풍과 높은 파도까지 겹치면서 한반도 전 지역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5일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향해 북상하면서 제주도 육상과 해상 전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과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경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이미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 전면에 있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 한라산에는 사흘간 벌써 450㎜ 넘는 비가 내렸다. 제주국제공항에도 이날 오전 8시부터 6일 낮 12시까지 태풍특보가 내려졌다..
2022.09.05 -
[오늘날씨] 태풍 북상 속 전국에 비…제주·남해안은 돌풍·번개도
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시간당 50㎜ 내외, 남해안은 시간당 30㎜ 내외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3∼6일 예상 강수량은 전국 100∼300㎜(많은 곳 제주도 산지 600㎜ 이상), 제주도(산지 제외)·남해안·경상권 동해안·지리산 부근 400㎜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4일부터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 오후부터 서해중부 먼바다에 매우 높은 ..
202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