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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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개막전 어시스트,황희찬도 1호 도움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스)이 2022-2023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도움을 올렸다. 소속팀은 사우스햄튼에 4골을 퍼부으면 4대1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한국시간 7일 홈경기장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1대1로 맞서던 전반 31분 낮고 빠른 크로스로 동료 센터백 에릭 다이어의 다이빙 헤더 역전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전반 45분 사우스햄튼 수비수를 벗겨내며 골문 앞에서 슛도 때렸지만, 공은 골대위로 넘어갔다. 후반 16분엔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에메르송이 골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땅볼 슈팅을 상대팀 수비수가 자기 팀 문전으로 걷어내는 바람에 자책골로 연결됐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8...
2022.08.07 -
'군필' 황인범이 '훈련병' 황희찬에게…"네 몫까지 뛸게"
일찍 군대를 다녀온 황인범(26·서울)이 이제 막 훈련병이 되는 동갑내기 황희찬(26·울버햄프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황인범은 '군대는 빨리 갈수록 좋다'는 격언이 옳다는 것을 증명한 선수다. 충남기계공고 출신으로 19살이던 2015시즌 대전 시티즌(현 하나시티즌)에서 프로로 데뷔한 황인범은 2018시즌을 앞두고 당시 경찰 팀이던 아산 무궁화에 입단했다. 황인범은 아산에서 주세종(감바 오사카), 이명주(인천) 등 쟁쟁한 선배 미드필더와 경쟁하면서 한 단계 성장했다. 그러고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 9월 제대했다. 그때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건 황희찬이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군대에 간다. 황희찬은 이번 A매치 4연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소집됐으나, 그중 브라질전과 칠..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