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9세 백신 접종 사흘 앞두고 화이자 접종간격 3주→4주 2차접종
오는 26일부터 화이자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사람들은 4주 뒤에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당초 1·2차 접종 간격인 3주에서 일주일 더 늘어나는 것이다. 방역당국은 50대를 시작으로 3분기 대규모 접종이 본격화함에 따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지만, 55∼59세 접종을 불과 사흘 앞두고 접종 간격이 바뀌면서 방역 현장의 혼선이 예상된다. ◇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 최대 6주 이내 접종 허용…"접종 편의·안정성 고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은 필요한 경우 최대 6주 이내에 2차 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추진단은 "피접종자와 의료기..
202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