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드론사령부 창설…'드론킬러' 개발·스텔스무인기 연내생산
국방부 대책…광역감시·탐지체계 구축, 탐지-타격체계 표적정보 실시간 연동 발사대 이용 北무인기, 속도·고도 변칙…軍, 아파치 전진배치 등 작전체계 보완 군 당국은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후속 대응책으로 '합동드론사령부'를 창설해 드론 전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감시·식별·타격체계를 강화해 무인기·드론 방공망을 촘촘히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번 사태에서 드러난 방공망 허점 보완만으로는 북한의 소형 무인기 대응에 한계가 있는 만큼 공격과 방어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검토 발언 등에 따라 공세적 대응 의지를 밝힌 것으로 분석된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감시·정찰과 전자전 등 다목적 임무를 수행하는 합동드론사령부를 조기에 창설할 계획..
202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