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한국, 이란 원정서 1-1 무승부,손흥민 선제골…'선두 각축' 이란 한국
무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이란 원정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2일 밤(이하 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한국은 후반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 2무 승점 8점으로 이란(승점 10점)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비록 승리는 거두지 못했으나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이란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위를 유지한 것은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그만큼 높인 것이다. 한국은 후반 3분 만에 손흥민이 이재성의 수비 뒷공간 이용 패..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