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코인 '루나·테라' 폭락 충격파…리먼브러더스 사태 되나"
루나 119달러에서 1달러대로 추락…달러 연동 테라도 거의 반토막 비트코인 3만 달러선 붕괴…"가상화폐의 리먼브러더스 사태 되나"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가 연일 폭락하면서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11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루나는 1달러대, 테라는 60센트 수준으로 급락했다.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 현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테라가 폭락하고 루나도 97%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모든 것이 무너졌다"며 "테라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세계에서 애정의 대상이었으나 죽음의 소용돌이로 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루나와 테라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30살 권도형 ..
202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