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더글로리' 표예림 학폭 가해자 신상공개…동창생이 나섰다
12년간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사실을 고백해 이른바 '현실판 더글로리'라 불리던 표예림(28) 씨 사건의 가해자들 얼굴이 공개됐다. 정순신 변호사 아들 사건, 넷플릭스 OTT 드라마 등으로 학교폭력(학폭)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학폭 피해자 중 한 명인 표예림 씨가 유튜브를 통해 18일 "A 헤어샵에 대한 별점 테러를 멈춰주세요"라는 공지를 남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 '표예림 동창생'에는 '학교 폭력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19일 오전 7시 기준 조회 수 276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자신을 표 씨의 동창생이라 밝힌 A 씨는 영상에서 "예림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지속해서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예림이는 아직 고통받으며 사는..
20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