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K팝 즐긴다는 이유로 교내 따돌림 받아…온라인 공분
피해 여중생, 투신 추정 부상…멕시코시티 검찰, 경위 조사 중한류 팬클럽, 학교폭력 반대 캠페인 전개…주멕시코대사관, 연대 표명중남미 주요 한류 붐 국가 중 하나인 멕시코에서 한 여중생이 K팝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동급생에게 따돌림과 괴롭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 학생이 교내에서 투신했다는 정황까지 제기된 가운데 멕시코시티 교육·수사당국은 정확한 경위 조사에 나섰고, 현지 한류 팬클럽은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1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BTS)과 배우 이민호의 멕시코 팬클럽 '프로메사스 미노스 아미'(Promesas MINOZ ARMY)와 멕시코시티검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멕시코시티 이스타팔라파 지역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13세 학생 1명이 3층 높이에서 급우..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