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분캐스팅 논란에 '엘리자벳' 제작사 "옥주현 전혀 관여 안해"
뮤지컬계에서 이른바 '친분 캐스팅'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뮤지컬 '엘리자벳' 제작사가 재차 입장을 내고 옥주현이 캐스팅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24일 "캐스팅 관련 의혹에 대해 옥주현 배우의 어떠한 관여도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음에도 논란이 계속되는 현재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EMK는 "라이선스 뮤지컬의 특성상 원작자 승인 없이는 출연진 캐스팅이 불가하다"며 "'엘리자벳'의 배우 캐스팅 과정 역시 원작자의 계약 내용을 준수해 공정하게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작사 또한 현 상황과 관련해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엘리자벳'과 관련된 논란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MK는 앞서 15일..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