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 밤샘 필버…"탄핵 교두보" "위헌? 공부 좀 해"
첫 타자 유상범 4시간 18분 토론…이어 박주민 46분 찬성토론與 '대장동' 언급에 민주 "사과하라" 고성…與 밤샘 연좌농성도국민의힘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특검법' 필리버스터(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39분께 첫 주자로 연단에 올라 필리버스터의 스타트를 끊었다.특검법에 대해 "대통령 탄핵의 교두보"라고 비판하며 발언을 시작한 유 의원은 이후 7시 57분까지 4시간 18분간 단상을 지키며 토론을 이어갔다.유 의원은 여야 합의 없이 이뤄진 특검법 추진 절차와 여당이 제외된 특검 후보자 추천 규정 등 '독소조항'을 거론하면서, 야당이 주장하는 '수사외압'은 법률적으로 성립하지 않는 정치적 선동이라고 반박했다.유 의원은 "민주당..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