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지상전 준비 중…이스라엘인 무기 들어야"
WSJ '미국과 연기에 합의' 보도 직후 "시점은 전시내각 합의로 결정" '정보전 실패' 책임론엔 "모두가 답해야"…국가애도기간 선포 계획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5일(현지시간) "우리는 지상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과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하레츠 등이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TV 연설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 전망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은 말할 수 없지만, 시점은 전시내각의 만장일치 합의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가자지구의 민간인은 남부로 이동하라"고 거듭 경고했다. 이는 이날 앞서 이스라엘이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지상 공격을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직후 나온 발언이..
202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