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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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입시비리·감찰무마'3년2개월 만 징역2년…"공정성 훼손"
법정구속은 피해…딸·아들 입시비리 혐의 대부분 인정돼 유재수 감찰무마, 김영란법 유죄…조국 "유죄 부분 항소"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3년 넘게 이어진 재판 끝에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3일 업무방해와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600만원을 추징하라고 명령했다. 2019년 12월 31일 기소된 지 3년여 만이다. 재판부는 그러나 조 전 장관을 법정 구속하진 않았다. 무죄 부분이 있는 만큼검찰과 조 전 장관 모두 항소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로서 입시 공정성 신뢰 심각히 훼손" 재판부는 "피고인..
2023.02.03 -
조국 턱걸이 영상에 과열되는 조국 지지자 응원전,현직 교수가 원산폭격 인증까지
조국 턱걸이 영상에 과열되는 조국 지지자 응원전,현직 교수가 원산폭격 인증까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지자들이 턱걸이 영상을 올리며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 현직 교수가 원산폭격(머리를 땅에 박는 가혹행위) 인증 동영상까지 올렸다. 지지자들의 충성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부산 모 대학교 교수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지 조국 교수에게 연대의 뜻과 참회의 마음을 담아 원산폭격을 올린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스스로 원산폭격을 하는 장면이 담긴 32초짜리 동영상이다. 앞서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중에 조 전 장관이 ‘턱걸이 영상’을 공개하자 보수 야권이 일제히 비판한 바 있다. 이에 지지자들은 “조 전 장관은 턱걸이 할 자유도 없느냐”라며..
202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