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80분 만에 추락…5명 사망"전날 산불 예방 계도 요청해 오전 이륙"
최근 초속 15∼20m의 강풍 불자 계도·감시 등 임무 수행 중 사고 강원 임차 헬기 총 9대…2∼4개 시군이 1∼2대 계약, 내용 제각각 27일 강원 양양에서 추락한 임차 헬기는 최근 동해안 지역 강풍으로 산불이 잇따르자 예방감시 차원의 계도 비행 임무 수행 중 사고가 났다. 27일 강원도산불방지센터 등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임차 헬기는 모두 9대다. 사고가 난 S-58T 기종의 중형 임차 헬기는 속초·고성·양양 등 3개 지자체가 공동임차해 운용 중이다. 통상 2∼4개 지자체가 산불조심기간 1∼2대를 공동 임차하는 형태다. 삼척·강릉·동해 2대, 정선·태백·영월·평창 2대, 화천·철원·양양 1대, 원주·횡성 1대, 춘천·홍천·인제 2대 등으로 기종은 각기 다르다. 임차 헬기는 각 지..
202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