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끝낸 윤대통령 인적쇄신 꺼내…참모진 개편 여부도 주목
지지율 추락 속 '정책 혼선' 교육장관 경질해 국정 수습 모색 여권서도 "대통령실, 민심 가장 민감하게 받들어야 할 곳" 윤석열 대통령이 첫 휴가에서 복귀한 8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대해 자진사퇴 형식으로 거취 정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한 상황에서 휴가 중에 청취한 민심을 토대로 인적쇄신 카드를 꺼내든 모습이다. 여권 일각에서는 박 부총리에 대한 '원포인트' 인사 조처를 넘어 전반적인 국정 수습 차원에서 대통령실 참모진 일부 개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애초 윤 대통령은 휴가 복귀 후 대통령실 참모 등을 대상으로 한 인적쇄신보다 민생행보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관측됐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날 취재진에게 "취임 석 달이 채 지나지 않은 만큼..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