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2)
-
이화영·정진상에 김용까지…이재명에 초점맞춘 검찰
성남FC, 위례·대장동 사업, 쌍방울 의혹 동시다발 수사 유동규·남욱 등 진술 달라진 듯…'이재명 연루' 집중 수사 전망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위례·대장동 사업, 쌍방울 의혹까지 동시다발로 수사에 나서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수사망을 전방위로 좁혀가고 있다.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줄줄이 수사를 받게 되면서 검찰 칼끝이 이 대표의 턱 밑까지 겨눈 모양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19일 김용 부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격 체포했다. 경기도청 대변인을 지내며 '이재명의 입'으로 불린 김 부원장은 지난해 4월∼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대장동 개발 사..
2022.10.20 -
8.15 특별사면,이재용 복권·신동빈 사면…이명박·김경수 등 정치인 특사 제외
尹 정부 첫 특사…1천693명 15일 자로 사면·감형·복권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강덕수 前STX 회장 등 경제인은 4명 국정농단 사건' 유죄 판결로 취업이 제한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15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돼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들은 '민생과 경제회복 중점'이라는 특별사면 기조에 따라 특사 명단에서 빠졌다. 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이들을 비롯한 서민생계형 형사범·주요 경제인·노사관계자·특별배려 수형자 등 1천693명을 이달 15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들어 단행한 첫 특사다. 복권 대상이 된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 형을 확정받고 복역하다가 지난해 8월 가석방..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