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소되고 소환된 이재명 측근들 정진상 소환 조사…1억 4000만원 뇌물 혐의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재판에 넘긴 검찰이 15일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책조정실장을 소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2명이 모두 검찰 수사를 받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이들은 모두 검찰의 조사 내용에 대해 "터무니없는 부분이 많다", "창작소설" 등 강한 표현을 동원해가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검찰과의 지속적인 극렬 대립이 예상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는 정 실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정 실장은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이 대표 측근에 대한 검찰 수사는 김 부원장에 이어 두 번째다. 검찰은 지난 ..
2022.11.15